[날씨] 찜통더위 맹위, 서울 35℃...제5호 태풍 '송다' 중국으로 / YTN

2022-07-29 123

뜨거운 열기가 쌓여가며 오늘은 어제보다 더 더운 날씨가 예상됩니다.

밤사이 서울 기온이 27.3도에 머물며 사흘째 열대야가 이어졌고요,

한낮에는 35도까지 치솟으며 찜통더위가 맹위를 떨치겠습니다.

무더위 속 내륙 곳곳으로 소나기까지 내리며 습도를 더욱 끌어올리겠고,

체감 더위는 더 심하겠습니다.

외출하실 때 통풍이 잘 되는 시원한 옷차림 해주시고,

우산도 챙겨 나오시기 바랍니다.

오늘 전국 하늘에 구름만 다소 지나는 가운데, 오후부터는 대기 불안정으로 인한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는데요,

경기 북부와 강원, 충청 이남 곳곳으로 5~20mm의 소나기가 내리겠습니다.

심한 더위 속에 '폭염특보'도 계속되고 있는데요,

오늘 서울 낮 기온 35도, 대전, 광주 35도, 대구 34도까지 치솟으며 어제보다 더 덥겠고, 서울 등 중부 지방에는 '폭염주의보'가 '폭염경보'로 강화하는 곳도 있겠습니다.

오늘 새벽 5호 태풍 '송다'기 발생했습니다.

이 태풍은 제주도 남쪽 해상을 지나 중국 상하이 부근으로 향할 것으로 보이는데요,

다만 이번 주말과 휴일 제주도와 남부지방이 태풍 간접 영향권에 들겠습니다.

따라서 오늘 오후부터 제주도와 전남 남해안에는 바람이 점차 강해지겠고요,

내일 제주도와 남해안을 시작으로 일요일인 모레는 남부지방에도 비가 내릴 전망입니다.

제주도와 전남 남해안에는 너울성 파도까지 높게 일 것으로 보이니까요,

휴가철을 맞아 피서 가신 분들은 해안가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하시 바랍니다.

지금까지 YTN 홍나실입니다.




YTN 홍나실 (hongns223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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